백설기는
멥쌀가루에 물 또는 설탕물을 내려서 시루에
안쳐 깨끗하게 찐 한국 전래의 시루떡으로, 흰무리라고도
한다. 17세기 경
여러 가지 음식조리서가 등장하였는데 백설기의 명칭은
< 규합총서>에 기록되어 있다. 티없이 깨끗하여 신성한
음식이란 뜻에서
어린이의 삼칠일, 백일, 돌의 대표적 음식이고, 사찰에서
재(齋)를 올릴 때 또는 산신제, 용왕제 등 토속적인 의례에서
쓰인다.
◆
준비하기 ◆. ▶
멥쌀가루 좋은
쌀을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모래나 돌을 일어 반
나 절정도
물에 담가서 쌀을 불린다. 빻기 20~30분 전
소쿠 리에
건져 물기를 쭉 뺀다. 절구로 가루로 빻으며 빻을 때
는
소금을 조금씩 자주 뿌려가며 간을 맞춘다. 소금의
양 은
쌀 큰 되 하나에 소금 큰 솔 하나를 넣는다. 다 빻은
쌀 가루에
설탕물을 조금씩 뿌려가며 다시 한번 절구에 빻아
체로
가루를 친다.
◆
만들기 ◆. ▶
멥쌀가루를 만들어 체에 쳐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 소금과
설탕을
많이 넣고 반죽하여 손으로 비벼서 도드미로 친다.
▶ 시루에 젖은 베
보자기를 깔고 밑면에 잘라낸 종이컵을 놓고
아무 고명이나 고물도 없이 떡가루를 판판하게 채 워준다.
▶ 김이 오른 솥에
30분 정도 찐 다음 대 꼬치로 찔러 흰 가 루가
묻어 나지 않으면 불을 끄고 내려 뜸을 들인다. 익은
떡은
한 김 식힌 후 보자기째 목판이나 쟁반에 들어낸
후 한
숟갈씩 떠내어 그릇에 담는다.
◆
요리메모 ◆. ▶ 대추, 밤 백설기 백설기의
재료에 씨를 발라낸 대추, 속껍질까지 깐 밤을 넣어
한 덩어리로 쪄 낸 떡이다. ▶ 콩설기 백설기의
재료에 콩을 불려 깨끗이 씻어 살짝 삶아 골고 루
섞어 한 덩어리로 찐 것을 말한다.